IBK기업은행, 중소기업 대상 ESG경영 맞춤형 컨설팅 강화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8 16: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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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자가진단 Tool’ 시스템 개선과 메일링 서비스 도입 예정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ESG산업안전 컨설팅' 신설
▲ 기업은행이 ESG컨설팅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사진 = 기업은행 제공)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BK기업은행(대표 김성태)이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전반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기업은행은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ESG를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의 대표적인 'ESG정밀진단 컨설팅' 서비스가 올해 9월부터 지원 건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기존 100건에서 150건으로 늘려 1년 동안 실행된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기 위해 'ESG산업안전 컨설팅'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도 내년 1월부터 5인 이상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기존에 제공하던 ‘ESG자가진단 Tool’이라는 시스템이 이번에 개편됐다. 이 시스템은 이제 지식공유플랫폼의 형태로 운영되며 사용자의 접근성과 활용성, 그리고 가독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기업은행 측은 전했다.

또한 ESG에 대한 지식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메일링 구독서비스와 환경경영성과 측정 서비스가 신설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ESG 경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된다.

이렇게 다양한 ES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중소기업들이 ESG경영을 체계적으로 도입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기업은행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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