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씽큐 앱 등록 에어컨 272만대 돌파
![]() |
| ▲ LG전자, 씽큐 데이터 분석 결과 ‘여름 시작’ 5월 중순으로 앞당겨져(이미지=LG전자) |
기후 변화로 여름이 길어지고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에어컨 사용 시점도 해마다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자사 스마트홈 플랫폼 씽큐(ThinQ)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에어컨 원격 제어 기능 이용자가 하루 10만 명을 넘어서는 시점이 매년 앞당겨지고 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에어컨 사용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시점은 2024년 6월 6일에서 2025년 5월 20일, 올해는 5월 15일로 이동했다. 사실상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여름의 시작이 예년보다 빨라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에어컨 원격 제어 이용량도 크게 늘었다. 올해 4월 씽큐 앱을 통한 에어컨 원격 제어 이용자 수는 3월 대비 약 1.9배 증가했다. 특히 올해 3월 이후 에어컨 원격 제어 이용 고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배 늘어나며 스마트 가전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증가세에는 씽큐 앱에 등록된 에어컨 수 확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씽큐 앱 등록 에어컨은 2024년 12월 약 154만 대에서 올해 5월 기준 272만 대로 늘어나 약 77% 증가했다.
LG전자는 2016년부터 에어컨 원격 제어 기능을 제공해 왔으며, 2018년 이후 Wi-Fi 탑재 모델이 본격 확대됐다. 특히 2022년부터는 Wi-Fi 모뎀 장착 제품군이 크게 늘어나면서 원격 제어와 스마트홈 기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교체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5월 기준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한 기능은 전원 켜기·끄기 기능으로 전체 이용자의 79%가 사용했다. 이어 희망온도 설정이 62%, 바람세기 조절이 54%를 기록하며 원격 제어 기능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루틴 기능 이용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스마트루틴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가전제품이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설정하는 기능으로, 에어컨의 경우 특정 시간 또는 온도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켜지거나 꺼지도록 설정할 수 있다.
실제로 스마트루틴을 활용한 에어컨 자동 켜짐 예약은 오전 7시에 가장 집중됐으며, 꺼짐 예약은 오전 8시에 가장 많았다. 이는 출근 준비 시간대에 맞춰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에는 집 반경 500m 이내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에어컨이 작동하는 위치 기반 루틴 서비스 이용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가을과 겨울철에도 월별 스마트루틴 이용 건수가 100만 건을 넘어서는 등 에어컨이 여름철 전용 가전에서 사계절 생활가전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LG전자는 AI 기반 스마트홈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AI 홈 허브 ‘씽큐 온(ThinQ ON)’은 가전제품과 IoT 센서를 연동해 음성 제어와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다 편리한 주거 환경 구현을 지원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에는 단순한 원격 제어를 넘어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스마트루틴과 AI 기능을 활용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정교하고 편리한 AI 홈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