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김완재 기자] 우리나라와 일본이 23일 양국의 군사정보 공유를 가능하도록 하는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을 체결한다.
국방부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가 예정대로 23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양국을 대표해 군사정보보호협정에 최종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정은 최종 서명 이후 상대국에 대한 서면 절차를 거쳐 곧바로 발효된다.
우리 정부는 이로써 지난달 27일 일본과의 협상 재개 발표 27일 만에 군사정보협정 체결의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그러나 야당은 국방장관 해임결의안을 예고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오는 30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의 해임 건의안제출에 합의한 상태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