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 한전KPS 불법파견 인정…대책위 “직접고용 이행하라”
- 강현정 2025.08.28
- [일요주간 = 강현정 기자] 법원이 28일 한전KPS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1심에서 불법파견을 인정했다. 이번 판결은 공기업 외주화 관행에 경종을 울린 사례로 하청 노동자의 희생을 멈춰야 한다는 사회적 요 ...
- 노동부, ‘노란봉투법’ 6개월 후 시행…노사 의견 수렴 TF 구성
- 강현정 2025.08.25
- [일요주간 = 강현정 기자]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고용노동부는 향후 6개월간 법 시행 준비기간 동안 노사 의견을 수렴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25일 ...
- 로젠택배 30대 하청 노동자 끼임사…중대재해 조사 착수
- 강현정 2025.07.21
- [일요주간 = 강현정 기자] 강원 원주시의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30대 하청 노동자가 화물차량과 하역 장소 사이에 끼어 사망했다.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20일 노동부에 따르면 19일 새벽 3시 ...
- 세종대, 세종호텔 해고자 고공농성 '집회금지 가처분' 논란…시민 1559명 "가처분 기각하라" 촉구
- 임태경 2025.07.17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세종호텔 해고노동자 고진수 지부장의 고공농성이 154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세종대학교의 집회금지 가처분 신청에 맞서 시민 1559명이 헌법적 권리 침해라며 법원의 기각을 촉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지난 16일 ...
- "김용균 이후 6년, 또다시 반복된 죽음"…태안화력 고 김충현 사망 관련 책임자들 고발
- 임태경 2025.07.11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태안화력발전소 고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의 죽음과 관련해, 유족과 노동계가 한국서부발전 및 하청업체 대표 등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발하며 또다시 반복된 ‘김용균 참사’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고 ...
- KT 구조조정 영업직군 실태조사, "영업직 전환은 퇴출 통보"…63% 우울증·44% 수면장애 위험군
- 임태경 2025.07.10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KT의 무리한 구조조정과 영업직 강제 전환이 노동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협하고 죽음으로까지 내몰고 있다는 건강실태조사가 국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됐다.지난 9일 열린 기자간담회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공공운수 ...
- 대광건영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노동자 사망
- 강현정 2025.07.08
- [일요주간 = 강현정 기자] 경북 구미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20대 외국인 노동자가 작업 도중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 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
- 한국전력 해고노동자, 해고 8개월 만에 심장마비로 사망...노조 "해고자 전원 정규직 고용" 촉구
- 김성환 2025.04.24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지난 22일 새벽 울릉도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였던 발전노조 도서전력지부 소속 이병우(59) 씨가 자택에서 쓰러져 포항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정지로 끝내 사망했다.이와 관련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24 ...
- [현장+] 자가 차량에 실린 불공정…청호나이스 노동자들 거리로 나서다
- 임태경 2025.04.15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청호나이스 설치·수리 노동자들이 열악한 근무 환경과 사 측의 무책임한 처우를 알리기 위해 총파업과 함께 대시민 선전전에 나섰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에 따르면 청호나이스지부 소속의 설치 ...
- 15년째 세종호텔 정리해고 노동자들의 '복직' 외침···10미터 높이서 고동농성 돌입
- 임태경 2025.03.12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15년째세종호텔(세종대학교 재단인 대양학원이 100% 지분 소유)의 정리 해고에 맞서 복직 투쟁을 벌이고 있는 노동자가 한 달 가까이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지난 10일 민주노총 고진수 세종호텔지부장이 고공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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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중단·‘가족 경영’에 반기' 렉서스·도요타 노조 파업 돌입…사 측 "실적 기준에 미달·오너 장남 경영 능력 갖춰"
- 노동조합, 성과급 지급 중단·기본급 미달에 "더는 못 참아"…경영진 가족 수익 개입 의혹 제기 회사 측 "성과급, 올해는 실적이 기준에 미달해 미지급...장남은 일본 도요타 10년 근무 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