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KG 모빌리티(KGM) 제공) |
KG 모빌리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무분규로 마무리하며 17년 연속 안정적인 노경 협력 체제를 이어갔다. 노사가 경영 환경과 미래 성장 전략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조기 타결에 성공한 만큼, 회사는 생산 안정성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기반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 7월 29일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가결되면서 2026년 임단협 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GM은 2010년 이후 17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하며 상생과 협력의 노경(노동조합 및 경영진) 문화를 이어가게 됐다. 또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판매 물량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2026년 임단협 협상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8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으며, 지난 7월 27일 열린 마지막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후 29일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7만5,000원 인상 ▲PI(Productivity Incentive·생산장려금) 등을 포함한 총 360만 원 지급이다.
KGM 노경은 협상 과정에서 회사가 직면한 경영 환경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안정적인 생산 체계 구축과 효율성 향상,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신사업 추진 등을 중심으로 협상을 진행했다.
KGM 관계자는 "2026년 임단협 협상은 회사의 성장이 복지 확대의 선순환으로 이어진다는 데 노사가 인식을 같이하며 장기적인 발전과 안정을 위한 접점을 찾을 수 있었다"며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한 만큼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하반기 판매 물량 확대, 수익성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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