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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GM 제공) |
KGM이 파라과이 정부와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파라과이가 전력 인프라를 기반으로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정부 간 협력사업과 연계해 현지 전기차 생태계 구축과 수출 시장 확대를 동시에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KGM은 지난 15일 산업통상부 초청 연수 프로그램으로 방한한 파라과이 산업부 차관과 정부·기관 대표단이 평택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평택본사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KGM 황기영 대표이사와 권용일 개발&생산 부문장을 비롯해 파라과이 산업부 차관 Mr.Javier Viveros(하비에르 비베로스)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 양정직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기차 등 KGM의 최신 기술 동향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절단 일행은 간담회 후 생산라인 투어와 함께 디자인센터를 방문해 내년 초 출시 예정인 SE-10과 콘셉트카 그리고 실제 차량 크기의 클레이(Clay) 모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둘러봤으며, 주행시험장에서 무쏘와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시승하고 성능에 만족감을 보였다.
산업통상부는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일환으로 파라과이에 ‘자동차부품 TASK 센터’(이하 TASK 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관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은 TASK 센터 조성 및 운영과 함께 전기버스와 소형전기트럭 등 전기차 시범 보급 및 충전소 설치 그리고 AS센터 조성 등을 지원하게 되며, KGM은 시범 보급 사업으로 운영되는 전기차로 무쏘 EV 20대를 공급한다.
파라과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전기차를 정부 기관 등에 보급해 승객 운송과 화물용으로 시범 운영하며 전기차 생태계 조성과 확산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파라과이 등 중남미 지역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친환경 차량 도입과 대중교통 등 공공 인프라 전환에 많은 정책적 지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특히 파라과이는 세계 최대 수준의 이타이푸(Itaipu) 수력발전소를 보유하는 등 전력 에너지가 매우 풍부한 국가로서 친환경 전기차 보급 잠재력이 매우 높은 성장 시장이다.
KGM 관계자는 “파라과이 사절단이 이번 방문을 통해 KGM의 친환경차 기술력과 품질 관리 역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KGM 제품은 해외시장에서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정부 ODA 사업뿐만 아니라 공급망 다각화로 판매 경로를 확보하고 시장을 확대해 수출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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