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13년째 소외계층에 연탄 등 물품 후원 [ESG 경영人]

김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7 09: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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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서울지역 내 소외계층 188가구에 5천만 원 상당의 겨울나기 물품 전달
-문창기 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100여 명, 혹한의 날씨에도 훈훈한 나눔 동참
▲ 6일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는 이디야커피 임직원들은 올해는 서울지역 소외계층 188가구에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이디야커피는 한 해 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따뜻한 마음과 기쁨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22 이디야의 동행’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6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서 ‘서울 사랑의열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재개된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이댜커피는 2010년부터 13년째 이 같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구룡마을을 포함한 서울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88가구에 총 5000만 원 상당의 연탄, 쌀, 간편식 키트 등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물품을 지원했다. 

 

사회적 기업으로서 ESG경영 실천 앞장

 

이날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 및 권익범·이석장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100여 명이 구룡마을 20개 가구를 찾아 연탄 4000장, 쌀 400kg, 간편식 키트 400개를 전달했다.

문창기 회장은 “지난 8월 큰 폭우 피해를 입었던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한데 이어 이번 겨울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번 더 구룡마을을 찾았다”며 “연탄과 물품을 통해 이디야커피의 진심이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문창기 회장의 경영이념에 따라 매년 연탄 나눔 봉사 뿐만 아니라 메이트 희망기금, 캠퍼스 희망기금, 식수위생지원사업,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후원 등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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