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총리등 관련 인사 다수 참석
쏴쏴쏴 이설가수 팬클럽 회원들 흥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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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재경진안군민회 정기총회 및 제16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정세균 전 총리와 안호영 국회의원, 전춘성 진안군수 등이 축하 케익을 자르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
[일요주간 = 소정현 기자] “고향의 발전을 위해 재경군민회와 읍면향우회 회원 모두가 진안 군민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협조해 주신다면 돌아오는 새해에는 좀 더 희망찬 진안이 될 것이다.”
한해가 저무는 시점에서 오늘 오랜만에 만난 고향 선후배 향후회원들 간의 돈독한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들!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 진안’ 재경진안군민회는 지난 16일(토) 오후 6시 30분 서울 신도림역 테크노파크 8층에서 ‘재경진안군민회 정기총회 및 제16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전 총리,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재경진안군 읍면 회장단 및 진안군 향우 등 관련 인사 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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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 제16대 진안군민회장에 임종현 씨(사진)가 취임했다.(사진=진안군민회) |
제16대 재경진안군민회 신임회장에는 재경동향면향우회 회장과 재경진안군민회 상임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고향사랑과 진안군 지역발전에 헌신봉사해온 임종현(현 동향주택건설 대표이사·65)씨가 취임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이날 인사말에서 “임종현 신임 제경진안군민회장은 내가 아끼는 동향 후배라고 격려와 축하를 보내며 동향인의 한사람으로서 각별한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이 자리를 축하해주기 위해 먼 진안군과 동향면에서 오신 선후배님들께 진정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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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설 가수의 팬클럽 총출동 “세상만사 모든 부조리 날려버리고 새희망을 쏴라” |
임종현 신임 회장은 “앞으로 진안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고향발전을 위해 심혈을 다하겠다”며 “진안군 향우님들 고견을 존중하고 수렴해서 화합하고 단결된 재경진안군민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2부의 재경진안군민회 정기총회 및 제16대 회장 이취임식에 이어 제3부에서는 저녁만찬과 함께 다수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향우들은 고향의 발전과 재경진안군민회의 번창과 화합을 위해 한 뜻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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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겨운 무대! 이설 가수와 함께 정세균 전 총리 |
특히 코로나 국면에 지친 모든 분들에게 “한치 앞도 못보는게 인생사! 세상만사 모든 부조리 날려버리고 새희망을 쏴라”는 활력이 충만한 메시지를 담은 트롯 이설가수의 ‘쏴쏴쏴’ 열창이 큰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쉬운 멜로디와 비트 있는 강한 리듬, 재밌는 가사로 장안의 화제인 ‘쏴쏴쏴’의 돌풍의 주역 가수 이설은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대 초까지 ‘외인구단, 어둠의 딸들, 관동관 소화자, 시라소니 조상구, 깜동’ 등 약 2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그 유명한 ‘외인구단’에 동기엄마로 출연해서 그 영화를 보신 분들은 생생한 기억이 떠오를 수 있다. 1986년 개봉된 영화 ‘공포의 외인구단’에서 ‘동기엄마’역으로 출연했던 영화배우 이한숙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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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두 번째 유튜버로도 활약하는 가수 경미, 신동아고속(주) 성흥수 대표이사, 가수 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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