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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쪽부터 정은 가수, 디자이너 조현숙, 송가인 , 신경미 화백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봉사의 달인 정은 가수는 평소 장애인 관련 행사와 기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디자이너 조현숙이 송가인과 서지오 등의 가수와 함께한 라파엘 복지센터에서 열린 시각장애인을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났는데, 이 행사는 가수 정은이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은 라파엘 복지센터에 조현숙 디자이너를 소개해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를 계기로 조현숙 디자이너는 15년째 꾸준히 장애인 자선행사를 해오고 있다.
조현숙 디자이너는 대학을 졸업하고 학원 강사를 하다 1986년도부터 디자이너의 길로 접어들었으며 2001년부터 연예인 무대복을 전문적으로 디자인하는 일을 하고 있다.
한편, 가수 정은은 2000년 KBS 주부 가요 스타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돼 가수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현재 20년 차 향토 가수로 10집 발매 후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콘서트 수익금 전체를 어려운 곳에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수원시 자랑스러운 시민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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