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엠스쿨'과 협약 맺고 교육 특화 서비스
지하철 에버라인 삼가역 이용 초역세권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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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견본주택.(사진=두산건설 제공) |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두산건설은 지난 달 29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일원에 개관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견본주택에 4일 간 1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영하의 추운 날씨와 3·1절 연휴에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최초로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적용된 역세권 단지라는 흥행 요소 때문에 견본주택에는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들이 대기 줄이 길게 형성해 주택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견본주택에 4일 간 1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이 단지는 지하철 에버라인 삼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이 노선을 이용해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기흥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신분당선 양재역까지 1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고 타입별 4베이(bay), LDK(거실·식사공간·주방) 구조가 적용된다. 전 타입에 시스템가구가 포함된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부분 커튼월룩(curtainwall look)과 웅장한 문주, 고급 아파트에 많이 사용되는 유리난간 창호, 옥상 경관 조명 등을 적용한다. 단지 저층부는 고급 석재마감을 통해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국내 대표 종합교육기업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맺고 입주민 자녀에게 교육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초·중등 영어, 수학 교육을 비롯해 유치부 창의사고력 수학, 전 과목 온라인 교육 서비스와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 및 진로 컨설팅, 개인별 맞춤 학습전략 컨설팅 등도 진행한다.
GTX-A 노선 용인역 개통도 오는 6월로 예정돼 있다. 기흥역을 통해 구성역으로 이동하면 GTX-A가 정차하는 용인역으로 환승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A 수서~동탄 구간이 올해 상반기 조기 개통되고 하반기에는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은 SRT 동탄역에서 용인, 성남을 거쳐 삼성역까지 연결되며 개통 시 기존 대중교통으로 1시간 20분가량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약 20분으로 단축될 예정이다.
단지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로 지정된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과 가깝다. 용인시 일대에는 시스템 반도체 중심으로 2042년까지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곳을 구축하고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 약 150곳이 입주할 계획이다. 아울러 에버라인 삼가역~시청·용인역 일대에 총 1만4851가구의 주거벨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분양 일정에 대한 문의 전화가 꾸준히 이어지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상품과 입지에 만족도가 높아 성공적인 청약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의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모집한다. 수분양자에게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 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경과, 예치금액을 충족한 경우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일원에 위치했으며 오는 13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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