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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두산건설 제공 |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두산건설이 새로운 파트너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일부터 신규 협력사 등록 접수를 시작, 한달 간의 신청 기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신규 등록 공고는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및 가설재 장비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총 68개 공종에 대해 등록 접수를 받는다.
두산건설은 신청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재무 상태, 시공 능력, 기술 현황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오는 6월 24일에 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과한 업체들에게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1년 간의 등록 유효 기간이 주어진다. 두산건설은 협력사 선정 기준으로 신용등급 B+ 이상, 현금 흐름 등급 C+ 이상(한국기업데이터 기준: CR-3), 부채 비율 250% 미만, 그리고 설립 후 3년 이상의 경력을 요구한다. 특히 철근콘크리트, 철골, 전기, 기계설비 토목 등 특정 공종의 경우에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평가도 별도로 실시한다.
안전 관련 평가 항목은 모든 공종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안전 보건 조직의 구축 여부, 외부에서의 안전 보건 관련 포상 실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여부 등이 검토 대상이다. 안전 항목 미기재 시에는 등록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두산건설은 협력사들과의 강력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되던 1개사 1공종 등록 원칙을 폐지, 협력사 한 곳이 최대 3개 공종에 등록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신청 절차와 등록 기준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두산건설 공식 홈페이지, 두산건설 협력회사 포털, 신용평가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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