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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이크쉑 성수점 전경. (사진=SPC그룹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오는 5월 1일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성수점’을 새롭게 연다. 이번 오픈으로 쉐이크쉑은 국내 31번째 매장을 갖추게 됐다.
쉐이크쉑 성수점은 전 세계 쉐이크쉑 매장 중 최초로 쉐이크 메뉴를 특화한 콘셉트 매장이다. 총 3개 층, 109석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과 2층은 식사 공간, 3층은 아트 갤러리와 팝업 공간 등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층이 모이는 성수 지역 특성을 적극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층에는 쉐이크만을 위한 전용 ‘쉐이크 바(Shake Bar)’가 마련돼 대표 메뉴인 클래식 쉐이크에 스트로베리 퓨레, 초콜릿 쿠키 퍼지, 라즈베리 등 17가지 토핑을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성수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쉐이크 3종도 선보인다.
한정판 쉐이크는 ▲성수의 가죽 공방에서 영감을 얻은 위스키·콜드브루·다크초콜릿 조합의 ‘크래프트맨스 스피릿’ ▲치즈케이크와 베리류의 조화로 여유로운 무드를 담은 ‘이스트 사이드 치즈’ ▲밀크티와 초콜릿의 조합으로 성수의 과거와 현재를 표현한 ‘쇼콜라-티 성수’로 구성됐다.
매장 인테리어는 ‘다이너(Diner)’ 콘셉트를 기반으로 성수의 가죽 거리 감성을 담은 가죽 소파, 모자이크 타일, 네온사인으로 꾸며졌다. 특히 아티스트 케빈 박(Kevin Park)과 협업한 아트워크 ‘쉑 다이너 인 마스(Shack Diner in Mars)’가 이목을 끈다. 그의 작품은 매장 3층에서 5월 14일까지 전시된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개점 당일 첫 방문 고객에게는 쉐이크쉑 굿즈 5종으로 구성된 ‘스페셜 키트’를 증정하며, 선착순 50명에게는 케빈 박 협업 아트 핸드타월이 제공된다. 또한 4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20명에게는 핸드타월, 7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0명에게는 아트 오거나이저 트레이가 증정된다.
이 외에도 쉐이크쉑 카카오톡 채널과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4월 30일까지 2천 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쉐이크쉑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카카오플러스친구에서 확인 가능하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의 핫플레이스를 넘어 글로벌 관광지로 떠오른 성수 지역에서 쉐이크쉑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세계 최초의 쉐이크 특화 매장을 선보였다. 앞으로도 쉐이크쉑 고유의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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