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iPhone 17 시리즈 단독 사전예약 개시…풍성 혜택 제공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2 10: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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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iPhone 17 series 사전예약 개시(사진=신세계그룹)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이마트가 전국 74개 에이스토어에서 Apple 신제품 iPhone 17 시리즈(iPhone 17 / iPhone 17 Pro / iPhone 17 Pro Max / iPhone Air)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전예약 기간은 9월 12일(금) 오후 9시부터 18일(목) 오후 11시까지다.

이번 사전예약은 이마트 단독 진행으로, 고객에게 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구매 고객에게는 사전예약 전용 단독 할인과 사은품 제공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며, 인기 모델의 경우 조기 품절이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전예약 고객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행사카드로 제품을 구매하면 18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약 7만5천 원 상당의 정품 케이스를 100원에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이마트앱에서 사전예약 이벤트에 응모하면 총 1만5천 명에게 1만 원의 e머니가 증정된다. 또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품을 픽업하는 고객에게는 AppleCare+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마트는 현대카드와 협업해 ‘가전 캐시백’ 혜택도 마련했다. 현대카드로 50만 원 이상의 가전제품을 구매하고 월 쇼핑 약정을 달성하면 최대 30만 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 iPhone 17 시리즈 구매 고객도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편리한 쇼핑 환경을 위해 이마트는 디지털 그랩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은 이마트앱에서 디지털 가전을 주문하고 결제한 후 원하는 이마트 매장에서 원하는 날짜에 제품을 픽업할 수 있다. 에이스토어뿐만 아니라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전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이마일’ 앱과 이마트24 전용 앱에서도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이마트 엄기호 디지털가전 바이어는 “이마트가 iPhone 17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 오랫동안 신제품을 기다려 온 고객들의 기대를 부응하기 위해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 에이스토어는 Apple의 공식 리셀러 매장으로서, Apple 관련 상품과 이벤트를 가장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고객 맞춤 체험형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 Apple 관련 상품 매출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Apple 관련 상품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신장을 이어왔다. 25년 1-8월 역시 이마트 iPhone 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19.7%, 트레이더스에서는 Apple 관련 상품 매출이 27.9%가량 신장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접근성이 좋은 이마트 에이스토어에서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난 덕분으로 풀이된다. 특히, 고가 제품일수록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을 직접 확인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이마트 Apple 관련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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