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작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5 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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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된 AI, KAMP에 도입 중소기업 활용 지원
▲ (사진=픽사베이)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K-인공지능(AI) 제조데이터 분석 경진대회가 25일 시작됐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제조 AI 모델 개발 능력을 겨루는 ‘K-AI 제조데이터 분석 경진대회’가 이날부터 오는 12월16일까지 열린다.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AI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을 구축해 중소 제조기업의 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과제는 KAMP 데이터셋을 활용해 중소 제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 개발이다. 개발된 AI는 KAMP에 도입해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과제는 11월 15일 공개된다. 참가자는 오는 11월 26일까지 과제에 따른 AI 분석모델을 개발해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총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제출된 AI 분석모델을 바탕으로 문제 이해도와 분석 과정, 분석 결과, 정확도 등을 서면으로 평가해 8개의 팀을 선정한다.

2단계는 오는 12월 16일 메타버스 공간에서 발표 평가로 진행한다. AI 모델의 창의성과 제조 현장 적용 가능성과 파급효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8개 팀을 결정한다.

대상 수상팀에는 중기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 된다. 또 KAMP 구축에 참여한 엔에이치엔 취업 시 서류전형과 코딩 테스트가 면제된다. 나머지 7팀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 된다. 훈격에 따라 총상금 190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경진대회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11월 9일까지 KAMP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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