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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군산 부패 조사단’은 지난 5일 군산시의회 한경봉 시의원, 설경민 시의원에게 ‘2022년 모범 우수 의정 상’을 수여했다.(사진=김성환 기자)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군산시 시민단체인 ‘군산 부패 조사단’은 지난 5일 군산시의회 한경봉 시의원, 설경민 시의원에게 ‘2022년 모범 우수 의정 상’을 수여했다.
‘모범 우수 의정 상’은 군산시의회 의원들의 의정 활동 모니터링을 통해 민의에 충실한 의원을 엄중히 선정해 군산시 시민단체가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에 선정된 한경봉 시의원, 설경민 시의원은 그동안 조례안과 건의문, 5분 발언과 시정질문 등 시정 전반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상식은 유영근 군산 부패 조사 단장 및 임원들과 전국호남향우회 최순모 공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의회 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유영근 조사단장은 “군산시 의회 의원들이 거수기로 전락했다는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에서도 민의를 대변하는 시의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시의원들에 대한 격려와 칭찬 뜻으로 시민들에 감사를 대신 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전국호남향우회 최순모 공동회장은 “시민의 뜻에 충실한 시의원은 지역의 자랑이며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 소중한 정치적 자원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 정치인으로 성장 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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