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충청남도청에서 15일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애경산업은 충청남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그리고 비영리단체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첫 살림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앞으로 3년 동안 충청남도 내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총 3억 원의 지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연간 1억 원의 지원금은 회사와 임직원이 각각 반씩 부담해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형성되는 자립 지원금은 매년 200명의 청년들에게 홀로서기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원받은 청년들은 자율적으로 자금을 사용할 수 있어 건전한 소비문화를 함양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두려움이 아닌 설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번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애경산업은 청년들이 사회에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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