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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애경산업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애경산업이 설 명절을 맞이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을 위해 거래대금 68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에서 협력사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상생의 경영 철학을 구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애경산업 측은 81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원부자재 등의 공급 비용을 예정일보다 19일 앞서 지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협력사들이 겪고 있는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지원함으로써 상생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상생 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애경산업이 추구하는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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