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고만규 회장 “견미리 부부, 장애인단체에 수천만원 후원” 미담 공개

김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4 14: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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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 씨, 지난해 전국 장애인 정보화 경진 대회 행사에 3000만 원 후원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고만규 회장.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지난해 7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제8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고만규 회장은 최근 배우 견미리 부부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관련해 안타까움을 피력했다.

고 회장은 일부 언론에서 견미리 부부와 관련해 주가조작 등을 보도하며 마치 부도덕한 인물인 것처럼 몰아가고 있다며 견미리 씨의 훈훈한 미담을 전해왔다.

 

고 회장은 14일 <일요주간>과의 통화에서 “견미리 씨와 그의 남편은 우리 협회의 후원자이자 후원회장”이라며 “견미리 씨는 지난해 지인을 통해서 처음 만났고 이후 협회장에 취임한 뒤 전국 장애인 정보화 경진 대회 행사 후원자를 물색하고 있었는데 견미리 씨가 3000만 원을 후원해줘 대회를 잘 치를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지난 7일 견미리 씨의 딸인 배우 이다인 씨와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가 결혼식을 올렸는데 이들 부부도 축의금을 한 자선단체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는 장애인의 취업알선을 위한 중증장애인직업재활사업, 무료 정보화교육사업과 중증장애인에 대한 컴퓨터 및 주변기기 무료보급, 교육장학사업 장애인의 재활 자립을 위한 제반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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