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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카드는 지난 26일 장충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유소년 클럽 대상으로 서울시설공단과 함께하는 스파이크 유어 드림(Spike Your Dream) 배구 교실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남자배구의 강자, 우리카드 프로배구단이 지난 26일 장충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서울시설공단과 협업해 유소년을 대상으로 배구 교실을 열었다.
이번 교실은 우리카드의 구단 슬로건 '스파이크 더 서울(Spike the Seoul)'을 기반으로 한 '스파이크 유어 드림(Spike Your Dream)'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유소년들에게 배구를 통한 더 큰 꿈과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선수단은 다양한 학교와 기관에서 배구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1일에는 서울 맑은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 15명을 인천 송림체육관에 초청, 23일에는 창일초, 난우초, 서일중, 온곡중, 경인고, 덕성여고 등 6개 학교에서 배구 교실을 열었다.
우리카드의 대표 선수들도 적극 참여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리베로 오재성, 아웃사이드 히터 송명근, 아웃사이드 히터 마테이 콕, 미들블로커 박준혁, 세터 한태준 등이 일일 코치로 나서 50명의 서울시 유소년 선수들에게 배구의 기본기부터 고급기술까지 집중 지도했다. 또한 연습 경기와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했다.
배구 선수 송명근은 이번 행사에 대해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매우 의미 있었고 학생들의 진정한 노력과 열정을 목격하며 지도 역할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ESG경영을 실천하면서 스파이크 유어 드림 캠페인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소년들에게는 배구에 대한 더 많은 체험 기회를, 그리고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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