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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자매도시 군산시와 농수특산물 직거래 행사(사진=김천시) |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9월 23일 시청 전정에서 자매도시 군산시를 초청해 ‘농수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고 양 도시 간 상생과 우호 협력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협 및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군산시에서는 강임준 시장과 김우민 시의회 의장, 농업인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해 두 도시의 오랜 인연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장에서는 사전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배부와 더불어, 군산시가 자랑하는 흰찰쌀보리, 한과, 젓갈, 박대 등 44개 품목이 소개·판매돼 방문한 김천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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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자매도시 군산시와 농수특산물 직거래 행사(사진=김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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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자매도시 군산시와 농수특산물 직거래 행사(사진=김천시) |
특히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총 3,000여 건이 판매되며 약 6,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 자매도시 간 특산물 교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군산시와의 자매도시 교류는 상생 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성심껏 준비해 주신 군산시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와 군산시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특산물 교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7월에는 김천시가 군산을 방문해 샤인머스켓과 자두 등 대표 농특산물을 소개·판매하며 교류의 폭을 넓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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