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타 정책수당 지급확대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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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폐공사, 아산시업무협약 체결(사진=조폐공사) |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와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7일, 디지털 취약계층도 손쉽게 결제가 가능한 정책수당 선불카드 도입과 지역화폐 ‘아산페이’ 기능 개선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창훈 사장과 오세현 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오는 2025년 9월부터 조폐공사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chak)’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책수당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도 선불카드를 통해 ‘아산페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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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폐공사, 아산시업무협약 체결(사진=조폐공사) |
조폐공사는 2019년부터 ‘착(chak)’ 플랫폼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류·모바일·카드를 아우르는 통합관리 솔루션을 구축, 현재 전국 82개 지자체와 정부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화폐 운영의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성창훈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산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아산페이’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공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 편리하고 신뢰받는 지역화폐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화폐 본연의 가치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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