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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사옥.(사진=부영)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지난 11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아파트 36세대(강릉 21세대, 동해 15세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20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국토부·LH 등 관계기관 및 해당 지역 지자체와 협의해 이재민 수요를 파악하고 대상자를 선정하는 대로 이재민들이 속히 입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당사는 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회사보유분으로 갖고 있는 임대 아파트 모두를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7년 포항 지진피해,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아파트를 지원한 것은 물론 지난해는 동해안 산불피해 구호를 위해 부영 아파트와 성금 5억 원을 기탁하는 등 재난·재해 피해가 있을 때마다 사회공헌에 앞장서 왔다.
이외에도 천안함 침몰 관련 유족지원 성금, 세월호 피해지원 국민모금 성금, 경주 지진 피해 복구 성금,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등 재난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나서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부영그룹이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 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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