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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임직원 헌혈활동.(사진=한국마사회)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한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은 헌혈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헌혈 버스를 통한 단체헌혈을 진행했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매년 서울과 제주에 위치한 사업장 내에서 헌혈 버스를 통한 단체헌혈을 분기마다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국마사회 직원은 “작년에는 혈압이 계속 높게 나와서 헌혈을 하지 못했었는데 올해는 꼭 참여하고 싶어 금주를 하며 건강관리를 했다.” 면서, “헌혈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한 상태가 되어 기쁘고 또 이를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 담당자는 올해도 임직원 그리고 경마공원을 찾아주시는 고객 대상으로 지속적인 헌혈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혈액 부족에 대한 심각성을 알려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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