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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노동조합은 2일 최병욱 위원장을 비롯해 포항국토사무소 조합원들이 포항 남구 냉천 일원에서 ‘수해대비 모래주머니 만들기’ 행사에 참석해 저지대 주택 재난 대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사진=국토교통부노동조합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지난해 국토교통부노동조합은 2일 하천 범람 등으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사전예방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국토교통부노조 최병욱 위원장을 비롯해 포항국토사무소 조합원(지회장 김무일)들은 포항 남구 냉천 일원에서 환장봉사단(단장 박정근), 포항플로깅(대표 김은희)과 함께 ‘수해대비 모래주머니 만들기’ 행사에 참석해 저지대 주택 재난에 대비했다.
앞서 지난해 오천읍 냉천 일대 지역은힌남노 태풍으로 하천이 범람해 포스코공장을 비롯해 주택가 등이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최병욱 위원장은 즉각 국토교통부 소속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건설중장비 동원을 요청, 국토부 직원들이 피해현장에 투입돼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최병욱 위원장은 “지난해 힌남노 태풍으로 포스코 공장이 49년 만에 침수되고 인명사고도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올해는 만반의 준비로 장마철과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 조합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작은 힘을 보태지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래주머니를 만든 만큼 올해는 아무 피해 없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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