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갤러리, 유망 미술작가 발굴 및 지원 앞장...‘어반브레이크 2023’ 참가

김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6 16: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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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현대미술계 블루칩 김우진 작가의 대표 작품 ‘DEER’ 조형물 전시
▲ 김우진 '사슴' 70x100x180cm (사진=이랜드갤러리 제공)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이랜드갤러리는 국내외 유망 작가 등 총 350명의 작가와 3000여 작품이 소개되는 ‘어반브레이크 2023’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며 어반&스트리트 아트(도시거리예술) 중심의 아트페어로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이랜드갤러리는 코엑스 B홀 G7부스에서 국내 및 해외(중국, 일본 등)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파주에 위치한 이랜드갤러리 헤이리와 NC백화점 VIP 라운지에 전시돼 주목을 받았던 작품중심으로 구성된다.

대표적인 국내 작가로는 김우진, 정우재, 가수정, 박재광, 서동진, 서연, 영재, 최마고가 참여한다. 특히 이랜드갤러리 전시장에 방문하면 2020년대 현대미술계의 블루칩 작가로 알려진 김우진 작가의 대표 작품 ‘DEER’ 조형물이 눈에 띈다. 사슴 작품은 스테인레스 등을 활용해 만든 1.8m 높이로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해외 작가는 중국의 꾸즈, 류화신, 멍샹치 및 일본 오지리 아야카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중국 MZ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꾸즈의 ‘에피소드 - 조용히 기다리다’ 작품이 전시된다. 꾸즈 작가는 전통적인 공필화 기업으로 현대의 맥락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일상 속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관람객과 소통하고 있다.

이랜드갤러리 관계자는 “이랜드가 역량 있는 미술인들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오며 전시 기회 및 대중에게 알리는 플랫폼 역할을 진행하고 있다”며 “MZ 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축제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는 국내 작가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청년작가 공모전을 열어 창작 지원금과 전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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