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의왕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분양

▲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조감도. <자료=엠디엠플러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경기도 의왕 백운호수변에 고급아파트 못지않은 평면과 편의시설을 갖춘 숲세권 주거형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엠디엠플러스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오피스텔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이 오는 19일 청약을 진행한다.

이날 견본주택을 개관한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지하 6층~지상 16층 13개동으로 조성되며 주거형 오피스텔 842실과 골드(노인복지주택) 536가구 등 모두 1378가구가 들어선다. 이번에 주거형 오피스텔 1·2단지를 먼저 공급하고 골드 1·2단지는 추후 임대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가점도 따지지 않아 만19세 이상은 세대주·주택소유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는 아파트와 같은 평면에다 바닥난방이 가능한 '숲조망 특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1년 11월 12년 만에 발표한 오피스텔 건축기준 개정으로 인해 오피스텔 바닥난방 허용면적이 전용 85㎡이하에서 120㎡이하로까지 완화돼 이를 적용했다.

주거형 오피스텔 1단지는 512실로 전용 기준 99㎡타입 46실 ,119㎡타입 466실로 이뤄지며 2단지는 119㎡타입 330실로 구성된다.

119㎡타입은 전용 36평형대로 일반아파트 30평형대 아파트(84㎡타입, 전용평수 25.7평)의 발코니 확장 시 실사용 면적인 35~36평형과 같은 평면구성 및 면적을 가진다. 4BAY 맞통풍타입으로 구성되며 실내에 대형 드레스룸과 풍부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호텔식 욕실 설계와 시스템에어컨 4~5개소 및 붙박이장 1~2개, 중문, 하이브리드 쿡탑이 무상 제공된다.

단지는 코로나19가 바꾼 주거 트렌드인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에 착안해 압도적인 크기의 주민공동시설인 ‘클럽 포시즌’을 도입한다. ‘내 집에서 누리는 리조트’를 모티브로 실내 수영장(25m 3레인)과 실외 썬큰 수영장, 골프연습장(스크린 15석, 스크린룸 4실), 피트니스(약 280여평), 호텔식 사우나, 바디케어 센터 등을 구성한다. 또 삼시세끼를 제공하는 클럽라운지(한식 및 브런치) 및 룸클리닝, 런드리 등 각종 예약서비스가 가능한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구현할 계획이다.

교통망으로는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및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 20분대 접근이 가능하며, 분당 판교, 과천, 안양 등 주변도시도 차로 10분대이다. 인덕원역을 중심으로 GTX-C(인덕원역 추진중) 노선을 포함한 4개의 대중교통노선이 진행 중으로 어디든 빠르게 접근이 가능한 수도권 남부의 교통요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 15만여 평의 의왕 백운호수와 3km 둘레길, 카페와 베이커리를 비롯한 다양한 맛집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현재 3만5000여 평의 생태문화공원이 추가로 조성되고 있다. 또 연면적 5만여 평 규모의 자연친화형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타임빌라스)이 근처에 있어 인근 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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