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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룡 UN피스코 이사장.(사진=정승덕 기자) |
[일요주간/샌프란시스코=정승덕 기자] UN피스코(이사장 김덕룡, 의장 정영수)는 지난 21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UN피스코 명사 초대석에 지미 리 메릴랜드주 특수산업부 장관을 초대해 본인의 성장과정과 메릴랜드주 장관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전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동포들과 한국 UN피스코 본부 등에서 참석한 300여 명이 경청했다.
이날 초대석에서 김덕룡 이사장은 “우선 중심국가로 만들어 주신 동포들 에게 감사를 드린다 오늘 UN피스코가 세번째로 초대석을 개최하는데 소수민족과 여성들이 함께하는 시장경제에서는 소수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데 그 부분을 맡아서 하시는 데에 감사드린다. 장관의 부친이신 고 이준구 사범의 태권도가 한류의 시작이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해외에 살고 있는 그지역에서는 우리 동포는 소수다. 소수의 권리를 확보해 주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오늘 강연은 가슴에 와 닿을 것 같다”고 전했다.
지미 리 장관은 눈부시게 발전하는 한국은 자긍심과 자부심, 창의력이 성장의 원동력이었던 것 같다고 하면서 본인의 특수산업부 직책은 62만군 데의 중소기업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약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와 정책 수립을 발전시키는 일에 많은 일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이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법률, 규칙 등이 공평하게 진행되고 있는가를 점검하고 중소기업이 성장 할 수 있게 숲을 조성하고 세금, 규제 등 방해가 안되도록 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는 일을 하는데 범위는 세탁소에서부터 해양풍력, 카지노 등 다양한 업종을 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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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미 리 메릴랜드주 특수산업부 장관 |
기업에게 자금력은 핏줄이다 영역에서 자금력이 있는지가 관건인데 없으면 비즈니스 유지가 안되기 때문에 다양한 창구를 열어주고 있다.
기업을 교육 시키는 일 등에 맞바람이 아니라 뒤 바람 역할을 하여 충전시키고 있다 한번은 10년 전에 한국기업가가 LED 라이팅을 3년정도 노력하다 실패하였는데 그 당시 70%에 30%을 미국에서 제조했으면 실패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고 한다.
장애인을 두고 MADE IN USA로 생산 하였으면 고용창출과 장애인의 고용으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 많았던 시절도 있었다고 한다.
그는 “정치 입문 계기에 대하여 특별히 정부계통에 일할 생각은 없었다. 봉사하는 단체와 많은 접촉이 많았다. 특히 비즈니스에 그래서 자연적으로 부상되어 정부계통에 들어오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철학이라고 한다면 깊지는 않지만 정치가 뭐냐 하면 결정하는 데에 있을 수 있고 분배하는 방법 등에 보수진보를 다르게 생각하는데 자유, 평등 등 상황에 따라 다르다. 어느 한쪽에 흐르면 문제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너희 집에 불이 나면 결정해야한다, 빠른 시간내에 불을 끌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있듯이 정치는 밸런스”라고 전했다.
그는 또 “자본에 힘이 노동에 힘보다 크다고 느꼈다고 하면서 15살부터 일을 해 콘도를 구입했는데 몇 년 후에 팔면서 돈을 벌었다. 시장경제가 몇 년 갈 것인가를 문제로 선택하여 해결하면 좋은 일도 생기는 것 같다”면서 “개인적인 사업의 시작으로 태권도를 하면서 알게 된 부수적인 도복 제조, 보조기 등을 조달청에 납품하고, 군인 유니폼, 기타 제복 등을 제조하는 비즈니스를 다양하게 하면서 조금식 사업에 대한 견해를 넓혀 갔었다”고 했다.
지미 리 장관은 산업철학, 경영철학을 가슴과 머리로 나누고 가슴은 이익보다는 사람 인건비 원가를 재산 쪽으로 생각하고 머리는 스마트한 것을 빨리 추구하여야 한다 상상력, 창의력, 창출력을 빨리 하고 그 다음이 가격 경쟁이라고 한다.
아이디어가 있다면 빨리 추구 할 수 있고, 빨리 할 수 있어야 한다. 네가 어디서 이룰 것인지? 이룬 것인지를 머리를 쓰면서 해야 하는 철학이 있다고 전했다.
자기자신을 추월하는 감정은 물리적으로 볼 수 있다. 자기의 안에서 밖으로 나와서 안을 들여다보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는 세상을 조금은 잔인하게 보는 듯했다. 먹이체인에서 보듯이 세상이 그렇게 흘러서 잔인하다는 말을 한다.
부친 고 이준구사범의 장례식에 3,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여 부친에 명성을 다시 알게 한 시간이었다고 한다.
한국에 대하여는 한강에 기적 민족의 강한 의지력과 경쟁력, 정신력 등이 오늘의 한국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하면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남북한은 통일이라는 고통을 빨리 치유해야 하는데 남북통일은 천천히 또는 빨리 올 수도 있을 것이다. 통일은 반드시 자주, 평화적으로 되는 지혜를 가져야겠다고 전하면서 젊은이들에게는 탭댄스가 필요하다. 열정이 있는 사람이 유리하다 갖고 싶어하고 되고 싶어하는 것은 필요한 에너지다 일은 즐겁지 않으면 안 된다. 미래는 변화가 심하다. 무엇을 바라보고 어떻게 갈 것인가를 정해야 할 것이다.
비즈니스는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면 되는 것이라고 하면서, 세계여행을 하라고 권한다. 사람사는 것을 이곳저곳에서 보고 오면 많이 달라지고 아이디어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면서 우물안에 개구리가 되지 말고 세상을 넓게 보는 사람이 되라고 권한다. 끝으로 지미 리장관은 정계에도 진출하여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 것에 일조를 가할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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