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 지급...교육·노인복지 등 다양한 분야 기부

김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4 08:38:53
  • -
  • +
  • 인쇄
▲부영그룹 사옥.(사진=부영)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 외국인 유학생 83명에게 장학금 약 3억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해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에게 성적, 학업태도, 성취도, 재정적 필요성, 향후 사회공헌 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심사된다.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2023년 1학기 포함) 42개국 출신 2283명의 유학생들이 약 89억 원에 이러는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장학생 선발에는 학생들의 성적, 학업태도, 성취도, 재정적 필요성, 향후 사회공헌 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심사된다.

우정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의 높은 물가로 유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재단 설립자인 이중근 회장의 뜻을 담아 전달되는 장학금이 유학생들의 꿈을 이뤄나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장학사업, 교육 및 문화시설 기증 외에도 노인복지 향상, 재난·재해 성금 기탁 등 현재까지 1조원이 넘는 비용을 사회에 기부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