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30대 직원 극단적 선택’ 장수농협 특별근로감독

김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8 17: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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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불법·부조리한 관행 근절, 철저하게 시행”
▲ 사진=픽사베이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고용노동부가 30대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장수농협을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에 나선다.

27일 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감독은 ▲포괄임금 오남용 ▲임금체불 ▲부당노동행위 ▲불공정 채용 ▲직장 내 괴롭힘 등 현장의 불법·부조리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하는 특별근로감독이다.

이번 특별감독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전주지청 특별근로감독팀 구성해 시행한다. 노동관계법 전반 위반사항 점검과 조직문화 실태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고용부는 특별감독을 통해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해 심층적인 점검과 함께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청년층의 근로조건 보호와 현장의 불법·부조리한 관행 근절을 위해 엄정하고 철저하게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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