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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보그룹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대보그룹이 창립 4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식을 열고, 중견그룹으로 성장해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미래 도약을 다짐했다.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은 지난 20일 서울 송파 청소년수련관에서 본사와 전국 사업소 및 현장 임직원 약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신규 임원 소개, 그룹 연혁 소개,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업장 표창, 창립기념사, 경영지침 낭독 및 파이팅 제창, 수상자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최등규 회장은 기념사에서 “회사가 탄탄한 중견그룹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해준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대보만의 저력으로 반드시 올해의 경영목표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달 누적 관람객 62만 명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21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대보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대보라는 이름이 모두에게 자부심과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멈추지 말고 전진하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골프장을 무료 개방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잔디 위에서 뛰놀며 유명 가수 공연을 즐기고, 자발적인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국내 유일의 ‘골프장 콘서트’다.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이웃을 돕기 위한 대보그룹의 대표적 나눔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한편 대보그룹은 1981년 최등규 회장이 대보실업을 설립한 이래 건설(대보건설), 유통(대보유통), 정보통신(대보정보통신), 레저(서원밸리컨트리클럽) 등 다양한 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왔다. 현재는 약 4000명의 임직원과 연 매출 2조 원 규모의 중견그룹으로 자리 잡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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