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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더샵포레나’ 투시도.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포스코이앤씨와 한화 건설부문이 공동으로 시공한 ‘고양 더샵포레나’가 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해당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규모로, 총 2601가구 중 63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에서 74㎡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며, 특히 59㎡ 타입이 75%를 차지해 30대와 40대의 수요를 겨냥한 실속 있는 평면으로 공급된다. 소형 평형인 39㎡, 46㎡도 소수 물량으로 공급돼 1~2인 가구를 위한 선택지도 마련됐다.
‘고양 더샵포레나’는 전 세대 남향 배치 및 일부 세대의 3Bay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고, 수납공간을 최적화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스크린골프장 외에도 북카페, 키즈룸, 프라이빗 스터디룸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가족 단위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갈 예정이다.
단지 내 조경도 특별하다. 산수정원, 물놀이터, 초화가든 등 자연을 테마로 한 공간들이 조성,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입지 또한 우수하다. 교외선 원릉역을 통해 대곡역과 서울로의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고양시청역(고양은평선)도 예정돼 있어 교통망 확장이 기대된다. 또한, 가까운 초등학교와 학원가, 대형 쇼핑시설 및 병원 등이 있어 주거 환경이 매우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고양 더샵포레나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과 함께 희소성 높은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로, 고양시의 교통망 확충과 생활 인프라 개발에 따른 최대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 더샵포레나’의 청약 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 14일 2순위 청약 접수 후, 20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67-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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