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5년 전국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 칠곡군 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 김해종 씨, 개인 부문 전국 1위 최우수상 수상(사진=칠곡군) |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지난 8월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2025년 전국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에서 칠곡군 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 김해종 씨가 개인 부문 전국 1위에 올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9월 16일 열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김해종 씨는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상장을 수여받았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돕는 봉사자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칠곡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칠곡군 모범운전자회 소속인 김해종 씨는 2023년 12월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뒤 △인지강화 프로그램 지원 △치매극복 캠페인 참여 △교통안전교육 진행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김해종 씨는 “치매파트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고, 제 일상 또한 한층 더 건강해졌다”며 “앞으로도 활기차게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김해종 씨의 헌신은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귀감이 된다”며 “제2, 제3의 김해종 씨가 탄생할 수 있도록 치매 걱정 없는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