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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G유플러스 제공) |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LG유플러스의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이 세대별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객 연령대에 따라 뚜렷하게 달라지는 이용 패턴을 기반으로, 맞춤형 혜택은 물론 5월 가정의 달을 겨냥한 테마 이벤트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세대별로 선호하는 제휴 브랜드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분석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1년 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제휴 브랜드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으로, 고객은 ‘U+멤버십’ 앱을 통해 쿠폰을 내려받아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10대 고객은 영화관 제휴 브랜드인 ‘CGV’ 혜택을 가장 많이 이용했으며, 20대는 커피 브랜드 ‘메가MGC커피’, 30대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 40대는 베이커리 ‘파리바게뜨’, 50대 이상은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결과가 연령대별 소비 패턴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0대는 또래와의 여가 활동을 위한 영화 혜택, 20대는 가성비 높은 음료 혜택을 선호했고, 30대와 40대는 간식이나 가족 간편식 위주의 소비 성향이, 50대 이상은 실용적인 생활용품 구매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및 외식 혜택도 강화했다.
먼저 ‘유플투쁠 테마파크 응모 이벤트’에서는 서울랜드, 레고랜드, 롯데월드, 티니핑월드, 오션월드 중 한 곳을 선택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입장권(1인 1매)을 제공한다.
또한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 키워드 검색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LG 시네빔(1명) ▲투썸플레이스 케이크(10명) ▲롯데리아 버거 세트(200명) ▲GS25 단백질 음료(2000명) 등이 제공된다.
5월 정기 혜택도 한층 풍성해졌다. 외식 분야에서는 ▲청기와타운 육회 무료 제공(2인분 이상 주문 시) ▲피자헛 프리미엄 피자 55% 할인 ▲멕시카나 9000원 할인 ▲던킨 5000원 할인 혜택이 마련됐다.
문화 부문에서는 ▲LG아트센터 ‘백조의 호수’ 공연 20% 할인 및 초대권 응모 ▲빛의벙커·빛의시어터 할인 및 기념품 증정 ▲CGV PEAKERS 클라이밍 50% 할인 ▲롯데시네마 ‘라이브시네마’ 무료 응모 이벤트 등이 포함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유플투쁠은 연령대별 라이프스타일을 섬세하게 반영해 계절과 트렌드에 맞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5월에도 전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고객 경험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장기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도 운영 중이다. 최대 300만 원의 금융 피해를 보상하는 ‘피싱·해킹 안심 서비스’와 데이터 2GB 쿠폰(최대 6장)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은 ‘장기고객데이’로 지정해 외식, 콘텐츠, 레저 제휴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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