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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G 유플러스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개통을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일반 고객은 25일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해당 단말기를 구매 및 개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개통 고객에게 AI 구독 혜택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갤럭시 Z 폴드7 또는 Z 플립7을 LG유플러스를 통해 구매한 고객은 AI 구독형 서비스 ‘유독픽(Pick) AI’ 중 ‘라이너(Liner)+캔바(Canva)’ 상품을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라이너는 웹페이지나 문서에서 핵심 정보를 요약해 정확한 답변과 출처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캔바는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해 PPT, 이미지, 영상을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도구다.
또한 제휴카드를 통한 장기 할부 이용 시 추가 캐시백 혜택도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기본 제휴카드 할인 외에도 24개월 이상 장기 할부로 갤럭시 Z 시리즈를 구매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는 고객에게 최대 13만 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해당 제휴카드는 LG U+ 삼성카드(최대 13만 원), LG U+ 스마트플랜 PLUS 신한카드(최대 10만 원), LG U+ 라이트할부II KB국민카드(최대 7만 원)다.
일반 개통이 시작되는 25일부터는 추가적인 단말 및 요금제 혜택도 제공된다. 갤럭시 Z 폴드7 또는 Z 플립7을 구매하고 5G 프리미어 플러스 요금제(월 10만 5000원 이상)에 가입한 고객은 ‘삼성팩’ 혜택을 선택하면, 갤럭시 워치8 40mm(구글 제미나이 탑재)의 36개월 할부금 전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단, 연 5.9%의 할부 수수료는 별도 청구된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교체 패스’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이 서비스는 단말기 교체, 무제한 수리 보상, 삼성케어, 중고폰 보상 등을 통합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통신사 중 LG유플러스를 통해서만 삼성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고객은 별도의 영수증 제출 없이도 수리 시 즉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해당 단말기 개통 고객은 해당 프로그램 가입 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년 뒤 사용하던 단말기를 반납할 경우 중고 시세와 관계없이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상받는다.
사전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갤럭시 Z 폴드7의 인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입자 중 약 60%가 Z 폴드7을 선택했으며, Z 플립7은 약 40%의 비중을 차지했다. 색상 선호도에서는 두 모델 모두 ‘블루 쉐도우’가 가장 인기였다. 구체적으로 Z 폴드7은 블루 쉐도우 약 43%, 제트블랙 약 34%, 실버 쉐도우 약 23% 순이었고,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 약 40%, 코랄레드 약 32%, 제트블랙 약 28%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가 지난 15일부터 14회에 걸쳐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LIVE’ 방송은 누적 시청자 수 210만 명을 기록했다. 개그맨 곽범, 슈퍼주니어 신동, 유튜버 ‘가요이키우기’ 등이 출연해 고객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갤럭시 Z 시리즈의 기능과 AI 서비스를 소개했다.
갤럭시 Z 시리즈를 LG유플러스를 통해 개통한 고객은 보이스피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위조된 AI 음성을 판별할 수 있는 AI 통화 앱 ‘익시오(ixi-O)’를 별도 설치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외국인사업담당은 “갤럭시 Z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가치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by U+’에서 갤럭시 Z 시리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방문객은 갤럭시 Z 폴드7과 Z 플립7의 주요 기능과 함께 AI 통화 앱 ‘익시오’, 구독형 AI 서비스인 라이너와 캔바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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