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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포스터. (사진=대우건설 제공) |
대우건설이 문화 콘텐츠 분야로 투자 영역을 넓히며 K-콘텐츠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문화예술계와의 상생을 통해 사업적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한다는 전략으로, 영화 투자를 시작으로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
대우건설이 설립한 자회사 스튜디오 푸르지오는 첫 투자 작품인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가 10월 21일 전국 개봉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푸르지오는 기업의 투자 역량을 문화 콘텐츠 분야로 확장해 K-콘텐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문화예술계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기 위해 설립됐다. 첫 투자작으로 선정된 ‘여전히 찬란하게’는 진정성 있는 기획 의도와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작품이다. 특히, 연출 역량이 검증된 송일곤 감독과 깊이 있는 연기력을 갖춘 김혜자 배우의 협업을 통해 높은 완성도와 몰입도를 구현했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갖춘 콘텐츠라는 점에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전히 찬란하게’는 1942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생애 가장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김혜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밝고 순수했던 과거부터 현재까지, 잊을 수 없는 친구에 대한 아름답고 찬란한 우정을 담아낸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는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공감하고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감동 드라마다.
주연을 맡은 배우 김혜자는 “꽃 같은 소녀들의 꿈과 찬란했던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이자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며 “많은 사람들이 보고 여전히 찬란하고 앞으로도 찬란할 소녀들의 시간을 오래도록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스튜디오 푸르지오 관계자는 “‘여전히 찬란하게’는 두 친구의 우정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라며 “아픈 역사를 직접 재현하기보다, 기억을 잃어가는 친구와 모든 것을 기억하는 친구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관객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큰 울림을 준다”라고 말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초청작으로 이름을 올린 ‘여전히 찬란하게’는 지난 8일 전 세계 관객과 영화 관계자들에게 첫선을 보였으며, 15일에는 VIP 및 언론 시사회를 잇달아 열며 공식 개봉을 향한 기대감을 집중시켰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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