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워커힐호텔앤리조트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SK네트웍스에서 운영하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가 호텔 업계 최초로 ‘그린카드 에코머니 적립’ 서비스를 도입하며 친환경 호텔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추석 황금연휴를 포함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고객들에게 호캉스와 함께 친환경 소비 혜택을 제공한다.
환경부가 2011년부터 운영해 온 ‘그린카드’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친환경 인증 제도로,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BC카드가 협력해 운영한다. 기존에는 친환경 제품 구매 시에만 혜택이 제공됐으나, 워커힐의 참여로 호텔 서비스 영역까지 확대됐다.
10월 31일까지 워커힐 객실·레스토랑·골프클럽에서 ‘그린카드V1’ 또는 ‘그린카드V2’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25%(일 최대 20만 원)가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된다. 포인트는 캐시백, 통신요금 결제, 상품권 교환,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캠페인 종료 후 15일 이내 카드사를 통해 일괄 지급된다. 예를 들어, 워커힐 뷔페 레스토랑 ‘더뷔페’를 4인이 이용하면, 1인 무료에 준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 추석 긴 황금연휴에 워커힐을 찾는 고객은 호캉스를 즐기는 동시에 녹색 소비에 동참하며, 더욱 의미 있는 휴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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