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SPC 배스킨라빈스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는 차세대 제품 연구개발(R&D) 능력을 선보이는 창작 및 실험 공간인 '워크샵 바이 베스킨라빈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공간은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다음 세대의 제품 개발 모델을 탐색하는 장으로 베스킨라빈스 기술력의 정수를 담은 직접 제조된 제품과 본사 기획자 및 연구원들의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직접 전시하는 첫 번째 장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베스킨라빈스 본사 건물 SPC2023 1층에 자리잡은 111㎡ 규모, 99석을 갖춘 '워크샵'은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가맹점으로의 확장 적용을 테스트하는 R&D 센터의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베스킨라빈스 AI NPD(신제품 개발) 시스템'은 OpenAI가 개발한 ChatGPT를 통해 새로운 제품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생성 AI로 제품 비주얼을 그리는 차세대 제품개발 모델로 이번에 처음으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워크샵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품 라인업 전략은 매달 'Deep Flavor'라는 새로운 제품을 AI 기반의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을 접목하여 소개하고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후 기술 혁신을 확대하는 것이다.
또한 워크샵 매장은 브랜드 스토리텔러 ‘닥터’를 운영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닥터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아이스크림 맛을 추천하고 베스킨라빈스 브랜드 스토리를 일대일로 설명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베스킨라빈스는 올해 상반기 중 닥터와 함께하는 ‘아이스크림 도슨트’ 프로그램을 도입해 소비자에게 아이스크림에 대한 전문적이고 개인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베스킨라빈스는 SPC 그룹의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인 섹타나인과 협력해 2300만 회원을 보유한 멤버십 서비스 해피 포인트의 고객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선호하는 맛을 반영한 제품을 워크샵 매장에서 출시했다.
워크샵 매장에서는 '와사비', '크렘 브륄레'와 같은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맛은 물론 기존 '녹차' 맛을 깊이 파고들어 '녹차 오렌지 재스민', '녹차 얼그레이'와 같은 다양한 변주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동물, 과일, 캐릭터 등을 계란 모양 케이크로 형상화하고 케이크의 끝없는 변신을 가능하게 하는 워크샵 매장의 시그니처 '에그 케이크' 라인업도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워크샵 매장은 브랜드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세 가지 컨셉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첫 번째로 워크샵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풍부한 이야기를 담은 베스트셀링 맛을 포함한 총 48가지 맛의 스토리 존, 셰프가 매장 내에서 만드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보이는 케이크 존, 그리고 현장에서 직접 토핑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젤라토 스테이션을 갖춘 다양성 존이 그것이다.
베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워크샵은 AI 및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차세대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신제품을 최초로 소개하고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며 베스킨라빈스의 미래를 제시하는 R&D 센터로 기능할 것"이라며 "워크샵 매장에서의 아이스크림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