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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PC그룹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SPC 파리바게뜨가 신제품으로 독일의 전통 빵인 '프레즐(Pretzel)'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두 번 쫄깃 베이글'의 인기에 힘입어 식사빵 부문에서의 제품 다양성을 더욱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프레즐은 독일을 기원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빵으로 밀가루와 소금 등 기본 재료를 사용해 매듭진 하트 형태로 만들어 굽는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는 이러한 전통적인 방식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밀가루와 물의 비율을 세심하게 조정하고 탕종법을 활용해 반죽함으로써 더욱 촉촉하고 쫄깃한 프레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레즐 시리즈는 다양한 맛과 토핑으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본이 되는 '클래식 프레즐'에는 펄 솔트를 추가해 깔끔한 맛을 살렸고 '시나몬 프레즐'은 시나몬 슈가와 아몬드를 더해 달콤함을 더했다. 또한 '크림치즈 프레즐'은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추가해 크림의 풍미를, '크림치즈 소보루 프레즐'에는 크림치즈 프레즐 위에 소보루 토핑을 더해 고소한 맛을 강조했다.
이처럼 파리바게뜨는 프레즐 시리즈 출시를 통해 기존의 식사빵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키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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