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대우건설, 협력사 초청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최우수 협력사에 감사패 전달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2024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대우건설 제공)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2024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우건설의 김보현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 및 직원들, 그리고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보현 부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협력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최우수 협력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우건설은 2007년부터 우수협력사와의 상호 성장 회의를 개최해왔으며 이는 우수협력사를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상생 성장’의 가치를 실현하고 상호 이익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회의에서는 우수 및 최우수 협력사를 발표하고 시상하며 최우수 협력사는 당해 연도 계약 우선권 및 계약 이행 보증금 50% 감면의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대우건설은 올해의 우수 파트너사 선정 항목에 ‘우수 하자 처리 파트너사’를 추가해 프루지오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우수한 하자 처리 업체를 ‘우수 공급사’로 포함시켜 입찰 인센티브 및 당해 연도 계약 이행 보증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보현 부사장은 축사에서 “대우건설이 어려운 건설 시장 속에서도 6년 만에 건설업계 평가에서 상위 3위에 재진입하는 등 탄탄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우리 협력사들의 노력 덕분이었다”며 “우수협력사를 위한 ESG 컨설팅 도입 및 평가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재정 지원 혜택을 확대하고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대우건설과 협력사 간의 상생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더욱 튼튼한 건설 산업 생태계 구축이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우수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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