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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희망브릿지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셀프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이즘이 지난달 29일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소방관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소방관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포토이즘은 지난 4월, 전국 포토이즘 부스에서 '소방관 프레임'을 선택해 사진을 촬영하면 수익금이 기부되는 방식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시에 인스타그램 응원 캠페인도 함께 열려, '좋아요'와 댓글 총 1984건당 건당 119원이 적립됐다. 본사의 추가 기부까지 더해져 총 500만 원이 모금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소방관을 위한 식사 지원, 방화복 세탁기, 방염 장갑 등 물품 구입과 심리 회복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쓰일 계획이다.
포토이즘 관계자는 "일상의 순간을 특별하게 기록하는 브랜드로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사진을 통한 나눔과 공감의 가치를 이어가며, 소비자와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포토이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소방관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잘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지금까지 약 1조 6000억 원의 성금과 6000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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