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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희망브리지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세종특별자치시 재해구호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난 19일 세종특별자치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재해구호 담당 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재해 대응 전문성을 높이고, 실제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비·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총 7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재해구호 체계의 이해, 전문인력의 역할, 심리구호, 민관협력과 구호활동 체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등 다양한 주제를 전문 강사진과 함께 학습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이번 교육이 재해구호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국내 유일의 법정 재난구호단체로, 지금까지 1조 6000억 원 규모의 성금과 6000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해왔다. 재난 예방과 긴급구호, 성금 모금과 배분, 지역공동체 회복까지 재난 전 과정에 걸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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