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임직원의 마음까지 함께 모아주신 PSK홀딩스의 나눔에 깊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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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K홀딩스 사옥 전경. (사진=희망브리지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PSK홀딩스(대표이사 박경수)가 최근 대형 산불 피해를 본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1억 2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생필품 지원, 임시 거주시설 운영, 생활 안정 지원 등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는 PSK홀딩스의 법인 기부금 1억 원과 함께 박경수 회장, PSK 이경일 대표의 개인 성금 각 1000만 원이 포함돼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박경수 회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생각하며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느꼈다”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진심을 담은 연대의 실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기업의 기부에 더해 임직원의 마음까지 함께 모아주신 PSK홀딩스의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피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현재까지 1조 6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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