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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산불 피해 이웃 돕기’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총 5141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성금을 마련했다. 이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성금 기부 외에도 공공기관 최대 규모의 ‘하늘반창고’ 봉사단을 운영하며 산불 직후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한 맞춤형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이동식 빨래차량을 활용한 세탁·건조 봉사도 진행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공단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피해 이웃의 빠른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 3월 산불 발생 이후 45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있으며 임시 대피소 내 세탁 서비스, 의료 지원, 소방관과 산불진화대원의 식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희망브리지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 기관으로,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 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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