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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콜마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화장품 제조업체 한국콜마가 지속적인 구조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오지우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5164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71.5% 상승한 310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1348.2% 급증한 115억 원에 달해 시장 예상(영업이익 413억 원)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이번 분기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은 새로운 ERP 시스템(SAP) 도입 과정에서 발생한 생산 차질의 영향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련 영향을 제거하면 별도 매출은 약 2100억 원으로 20% 이상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SAP 시스템 변경으로 인해 주요 두 고객사의 주문 지연 및 매출 감소가 발생했으나 4분기에는 대부분 해결되고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한국 내 매출 성장률은 4분기에 15.3%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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