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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뚜기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오뚜기가 유기농 에어룸 토마토 브랜드 ‘그래도팜(Tomarrow)’과 함께 식문화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리와 식재료 본연의 가치를 담은 콘텐츠로 구성됐다.
오뚜기는 26일, 서울 성수동의 복합문화공간 ‘롤리폴리 꼬또’ 1층 cube 전시관에서 ‘Touch to Tomarrow’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25일까지 이어진다.
그래도팜은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유기농 에어룸 토마토 전문 브랜드로, 친환경 농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뚜기와 그래도팜은 ‘건강한 식문화’라는 공통된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전시의 주제는 '에어룸 토마토'다. 에어룸 토마토는 대량 생산을 위한 개량 품종이 아닌, 자연 상태에서 세대를 이어온 토종 품종으로, 저마다 색과 모양, 풍미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그래도팜이 직접 재배한 다양한 유기농 에어룸 토마토를 관찰하며, 흔히 접하기 어려운 농산물의 다양성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좋은 식재료가 지닌 본질적인 가치와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생산자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일상 속 식문화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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