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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사진=현대자동차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3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세탁구호차량 3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를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현장으로 보내 피해주민 및 피해 현장 복구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한다. 또한 임직원 긴급지원단을 꾸려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키트 및 생수·식료품 등 기본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수해 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수해 지역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해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아울러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갑작스러운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 강릉 산불 피해복구 성금 20억 원, 2022년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20억 원 등을 전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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