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복지재단이 25일 경기도 하남시 장애인복지관에서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KT&G복지재단은 2004년부터 16년간 매년 100대씩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를 지원하고 있다. /제공=KT&G복지재단. |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KT&G복지재단이 전국 사회복지기관 100곳에 차량 100대를 지원했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25일 경기도 하남시 장애인복지관에서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갖고 차량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04년부터 16년간 경차를 매년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온 KT&G복지재단이 올해까지 전국에 위치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한 차량은 총 1600대에 이른다.
KT&G복지재단은 “복지 수혜자 중 상당수가 큰 차가 들어가기 힘든 좁은 골목 안쪽에 거주해 경차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라면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원이 우선 필요하다고 판단된 100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차량 지원공모는 지난 6월 진행됐으며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적으로 800개가 넘는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사회복지사분들의 든든한 발이 될 수 있는 차량지원 사업을 16년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T&G복지재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하고자 KT&G가 지난 2003년 설립한 재단이다.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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