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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데일카네기코리아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글로벌 인재개발기관 데일카네기코리아(대표 노운하)가 창립 33주년을 맞아 실패 경험자와 청년들에게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총 8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New Start Korea’를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최고경영자 과정 100기와 데일카네기코스 520기 개강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실패를 경험한 이들과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New Start Korea’는 전국 데일카네기 인재개발원에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12주(42시간) 동안 전 과정을 무상으로 수강할 수 있다. 데일카네기코리아는 이를 전액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하며, 교육 수료 후 참가자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실패 경험자를 위한 ‘비상아카데미’(전국 운영)와 취업 준비생 및 창업 희망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아카데미’(수도권 한정)가 마련됐다. 이 외에도 전국 강의장과 서울 본사 내 촬영 스튜디오를 무료 개방해 참가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각계각층의 저명 인사 33명이 멘토로 참여해 전문적인 코칭과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데일카네기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9월 초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노운하 데일카네기코리아 대표는 “개인의 성공을 넘어 한국 사회에 새로운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이정표가 될 뜻깊은 사회공헌 사업”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일카네기코리아는 1912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데일 카네기 리더십 및 커뮤니케이션 교육 프로그램의 한국 지사로, 지난 33년간 20만 명 이상의 동문을 배출하며 리더십·인간관계·프레젠테이션·세일즈 교육을 통해 개인의 성공과 조직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데일카네기는 현재 전 세계 85개국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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