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협력사 대표 초청 상생·동반성장 위한 '파트너스 데이' 개최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17:34:08
  • -
  • +
  • 인쇄
협력사 대표 220여명 초청해 상호 소통의 장 마련… 수평적 협업관계와 파트너십 강화
이규석 사장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협력사와 함께 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하겠다" 강조
품질, 안전, 개발, 구매 등 각 분야 우수협력사 시상 및 격려… 글로벌 Top-Tier 목표 '맞손'
▲ 현대모비스는 지난 21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협력사 대표 220여명을 초청해 ‘2025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우수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협력사와 함께 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현대모비스가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종합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과 협력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발표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글로벌 ‘Top-Tier’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주요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주요 협력사 대표 220여 명을 초청해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25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규석 사장을 비롯한 현대모비스 주요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규석 사장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우리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현실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면서 “품질 기본역량 확립과 유연한 리스크 대응을 통해 ‘Top-Tier 플레이어’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모비스의 경쟁력이 되고 그 경쟁력이 협력사의 글로벌 확장에 마중물이 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중심축이 되겠다”며 진정성 있는 수평적 소통을 약속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행사를 통해 품질, 안전, 신차개발, 구매, 동반성장 등 10여개 부문별로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또한 회사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등 경영층과 협력사 대표들이 파트너십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 현대모비스는 지난 21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협력사 대표 220여명을 초청해 ‘2025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우수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협력사와 함께 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2010년 동반성장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이래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종합체계를 구축했다. 동반성장펀드 등 협력사 자금 지원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대금 지급 조건을 대폭 개선하는 등 다양한 지원과 협력활동을 진행해왔다. 2019년 컴플라이언스 경영을 선포, 공정거래 자율준수 활동과 컴플라이언스 교육 및 캠페인 강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협력사 역량 향상과 실질적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3년 간 협력사가 진행한 1300여 건의 신제품/신기술 개발에 약 2150억 원을 지원했고 협력사의 자체 지식재산권 확보와 기술보호 역량을 증진을 위해 기술보호 지원 제도도 운용 중이다.

아울러 ESG경영이 주요 이슈로 대두된 가운데 협력사와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공시 대응은 물론 안전용품 구축 지원사업, 에너지 진단컨설팅 등 ESG에 대한 다양한 이행 전략도 함께 추진해 왔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현대모비스, 일본 모빌리티쇼 첫 무대…신사업 기회 모색2023.10.19
현대모비스, 사전에 사고 예방 ‘DFS 시스템’ 도입...글로벌 인증기관 검사로 신뢰도 확보2023.10.26
현대모비스, 진천공장·마북연구소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2023.11.07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새 CEO 임명... 리더십 인선으로 미래 대비2023.11.17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핵심 ‘전동화 연구동’ 설립...글로벌 수주 적극 대응2023.12.06
현대모비스, 장애인 인식 개선 위한 동화책 '날 부르지 마!' 출시2023.12.05
현대모비스, '양궁 스포츠클럽' 운영 등 꿈나무 지원 확대2023.12.19
현대모비스, '자율주행·인지기술 융합' 멀미저감 기술 해병대 장갑차에 탑재2023.12.27
현대모비스, 운전자 기분 인식해 차량 조명 색상 등 자동 작동 시스템 개발2024.01.24
현대모비스, 양궁교실 후원 등 양궁 대중화 공로 '체육상 최우수상' 수상2024.02.23
현대모비스, 공기 저항 줄여 '전비·디자인·편의성' 높인 전기차용 솔루션 주목2024.03.14
현대모비스, 협력사 와 긴밀한 소통...200여명 초청 '파트너스 데이' 개최2024.03.12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관련 최신 기술 정보와 연구 사례 공유2024.03.29
현대모비스, 스타트업 등과 협력해 자율주행 상용화 박차2024.04.15
현대모비스, 스페인에 전기차 배터리시스템 공장 착공...서유럽 공급 요충지로 주목2024.04.25
현대모비스, 울산에 전기차 전용 모듈 공장 신설...안정적 부품 공급망 구축2024.05.09
현대모비스, 초등학생 대상 안전 체험교육 실시...안전 투명우산 무료 배포2024.05.10
[글로벌 경영] 현대모비스, 대표선수 '전동화' 앞세워 글로벌 경쟁력 강화!2024.05.22
현대모비스, 지난 3년 미래차 기술 특허 3000건...30% 친환경차 분야2024.06.25
현대모비스, 매년 협력사 200곳에 수박 1만통 전달...상생 지속 강화2024.07.17
현대모비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슬램’ 달성...융복합 기술로 동시 수상 쾌거2024.07.29
현대모비스, 대학에 시험차 10대 기증...대학생들 연구 및 실습 재활용2024.07.23
현대모비스, 40여 종 모빌리티 제조신기술 공개...협력사와 상생협력 강화2024.08.29
현대모비스, 공학 교재 개발해 일반고 수업과목 채택!2024.09.09
현대모비스, '파리 모터쇼' 참가...전략 제품으로 유럽 시장 공략2024.10.10
현대모비스, 'R&D 테크데이' 개최…모빌리티 65개 신기술 최초 공개!2024.10.03
현대모비스, CEO 인베스터 데이서 밸류업 방향 제시...'수익성 기반 질적 성장' 목표2024.11.26
현대모비스, 新소재 기술로 전기차 배터리 과열 잡는다!2024.12.17
현대모비스, 융복합 신기술 차량 실내 디자인 혁신 선도...'무빙 스프커' 개발2025.02.17
현대모비스, 협력사 대표 초청 상생·동반성장 위한 '파트너스 데이' 개최2025.02.25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혁신 '뉴 비전' 선포...한계 넘어 글로벌 시장 확장2025.03.13
현대모비스, '2025 파트너스 데이' 개최...상생과 동반성장 강화2025.02.24
현대모비스, 태양광 기반 저탄소 알루미늄 도입…ESG 경영 강화2025.04.02
현대모비스, '세계 물의 날' 맞아 진천 미호강 청정 봉사활동 진행2025.03.31
현대모비스, 3일 서울모빌리티쇼서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공개2025.04.02
현대모비스, 23일 상해모터쇼서 중국 특화 AR-HUD 등 신기술 대거 공개2025.04.22
현대모비스, R&D에 2조 원 투자…'글로벌 Top 3' 정조준2025.06.13
현대모비스, '2025년 대리점 컨퍼런스' 개최…고객가치·브랜드 신뢰 강화 모색2025.06.30
현대모비스, 최근 3년간 협력사에 150조 원 구매대금 지급…상생과 동반성장 강화2025.06.26
현대모비스, 3년간 7500건 특허 출원…미래차 기술 경쟁력 강화 박차2025.05.26
'미래차의 심장' 현대모비스, AI부터 배터리 안전까지...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주도2025.07.11
현대모비스, 전기차 열폭주 원천 차단 신기술 개발…셀 단위 자동 소화 시스템 구현2025.04.14
현대모비스, 인도연구소 통합 확대…글로벌 차량용 SW 허브로 육성한다2025.04.07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