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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의 모델 김지원이 5월 27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천기단 신제품 론칭 행사 '더후 비전 하우스'에 참석했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LG생활건강이 중국 상하이에서 궁중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의 프리미엄 라인인 천기단 신제품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인 '프로 리페어 세럼'과 '래디언스 아이크림'은 피부 광채 개선에 특화된 신성분 '클로로젠TM'을 함유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7일, 상하이 복합문화공간 '탱크 상하이 아트센터'에서는 '더후 비전 하우스(THE WHOO VISION HOUSE)'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LG생활건강은 클로로젠TM을 핵심 성분으로 한 천기단 화현 프로 리페어 세럼과 래디언스 아이크림을 처음 공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출시를 알렸다. 앞서 더후는 2023년 8월 상하이에서 리뉴얼한 천기단 밸런싱 토너, 에멀전, 크림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에 이어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며, 식물 본초학과 유전자 빅데이터 기반 피부 연구를 통해 개발된 클로로젠TM을 함유했다. 클로로젠TM은 LG생활건강이 자체 개발한 리페어 광채 솔루션으로, 피부 속부터 빛나는 건강한 피부를 구현하는 핵심 성분이다.
행사 현장에는 중국과 아시아 지역의 뷰티·패션 매거진, 언론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관심을 보였다. 알리바바의 온라인 플랫폼 '티몰', 숏폼 플랫폼 '틱톡', 주요 백화점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클로로젠TM의 작용 원리를 시각화한 미디어아트 공간은 인플루언서들의 콘텐츠 촬영 장소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더후는 과거 오일탱크로 쓰였던 전시장을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브랜드의 기술력과 감성을 동시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후의 브랜드 모델 김지원과 글로벌 앰버서더인 중국 배우 리시엔이 참석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두 사람은 자신만의 피부 관리 노하우와 신제품 사용법, 클로로젠TM이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을 공유했다.
김지원 씨는 "더후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 여성의 피부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더후 천기단이 유독 피부에 잘 맞았던 이유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리시엔 씨는 "천기단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담긴 제품이 나와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더후의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더후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LG생활건강은 클로로젠TM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세션도 마련했다. 클로로젠TM은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클로로제닉 애씨드'와 아미노산 성분 '타우린'을 복합한 성분으로, 두 성분을 함께 활용할 때 더 높은 시너지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햇빛 노출이나 영양 공급 같은 외부 요인뿐만 아니라 유전적 요인이 피부 광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강조됐다.
LG생활건강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 원홍희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아시아 여성 5만 7000여 명의 유전자 정보 등 바이오 빅데이터를 활용해 피부 광채 관련 유전자를 발굴하고 기능적 매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피부 고민을 가진 여러 사람에게 좋은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후 브랜드 관계자는 "더후의 오랜 피부 연구 성과를 집약해 출시한 천기단 화현 프로 리페어 세럼과 래디언스 아이크림의 제품력으로 광채와 노화로 고민하는 글로벌 여성에게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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